이성으로서든 사람으로서든 매력이라는 것은 마음의 여유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여유는 자존감과도 직결된다. 나를 그대로 인정하고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거울을 보며 예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 혹은 높은 자존감.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는 말도 이런 것이다. 나를 사랑할 여유가 있어야 남을 사랑할 여유도 있다. 


 자기혐오는 비교 기준이 남에게 있다. 그래서 한도 끝도 없고 때문에 여유가 없다. 나는 남을 잘 신경쓰는 성격이기 때문에 더 심하다. 

 기준은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나여야 한다. 나의 좋은 부분도 싫은 부분도 그 이유가 나에게서 비롯되어야만 한다. 나 때문이어야만 한다. 오로지. 


 나는 노력해야 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 위한 노력. 남을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그래야만 한다. 자기혐오는 그만둘 것이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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