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와 건강


확신


"의혹은 진하게 바람은 깊게"


 <빨간모자와 건강>으로 알게 된 작가다. 작품에서 내가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느낀 점은 단순한 그림인데도 움직임이 굉장히 매끄러웠던 점, 노래가 좋았다는 점이다. 아 그림체 자체도 개성있고 매력적이다.

 <빨간모자와 건강>의 요상한 유머코드가 너무 취향이었다. 다른 작품을 더 보고 싶어서 찾은 게 <확신>이다. 게이 소년의 짝사랑에 관한 내용인데 노래도 진짜 좋고 특히 가사가 너무 예뻤다. 의혹은 진하게 확신은 깊게. 내용도 아름답지만 현실적이었고, 그래서 더 애틋하게 느껴졌다. 작품 속 주인공은 게이이지만 사실 게이가 아니더라도 짝사랑 해봤던 사람이라면 다 아는 그 감정이라 주인공한테 이입돼서 눈물날 뻔 했다. 

 

 두 작품 말고 더 많은데 자막이 달린 게 이 두 가지 뿐이었다. 나는 일본어를 몰라서 자막 없이는 볼 수가 없다.. 더 많은 작품(자막 없음)과 이노우에 료에 관한 정보는 아래 블로그에 잘 정리돼있다. 


세녕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