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가. 폴 매카트니의 부인으로도 알려진.

 린다 매카트니를 알게 된 건 대림미술관에서 했던 사진전 때문이다. 사진전 제목은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 이었다.




 이 사진은 차에 탄 린다를 알아보고 찍는 팬의 모습을 찍은 것이다. 전시 때 들은 설명 중 이것만은 기억한다. 재밌고 사랑스러운 상황이다.



 비틀즈의 상징이 된 이 사진도 린다가 찍은 것!


 사진전 제목처럼 린다의 사진에서는 따뜻함이 묻어난다. 색감이 따뜻한 탓만은 아니다. 흑백사진에서도 그녀만의 따뜻함이 담겨있다. 

 따뜻한 시선, 연출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린다 매카트니는 항상 사진기를 갖고 다니며 마음에 드는 순간이 생기면 바로 셔터를 눌렀다고 한다. 

로모그래피 골든 룰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정말 중요한 건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도 매일 카메라를 들고 다니려고 하지만 집순이라 & 가방을 잘 안들고 다녀서 실패 중...


 내 방에 붙어있는 린다의 사진 포스터. 


 사실 전시 관람 이후 그다지 각별하게 여긴 사진가는 아니었는데, 요즘 다시 그녀의 사진을 찾아보는 이유는 스냅 사진을 찍는 데에 좋은 영향을 받고 싶어서. 

 갈수록 찍는 사진마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길잡이가 되어줄까 하는 마음에 다시 찾고 있다.


보면 볼수록 진득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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